작은신의 아이들을 굉장히 열심히 보고있다. 

친구랑 둘이 누워서 떡밥을 놓친것들이 있을까봐 정주행도 몇번씩 했다. 

가만보니 작가가 던져 놓은게 훨씬 더 많다 

-_-!!!!!!!! 

대체 작가는 언제 다 회수 할 것이냐 !!!

ㅋㅋㅋㅋㅋㅋㅋ

10화를 어제 보았는데 참 슬프다 ㅠㅠㅠㅠㅠ



별이가 김단형사인거 알고 우는데 맴찢

그러다 은영이랑 그런 이야기를 했다. 

우리는 어린시절 기억이 다 끔찍해서 기억을 지워버렸는데 주하민은 

우리보다 더 한 끔찍한 어린시절 기억중에 유일하게 행복한 기억이 별이면 저럴 만 하다고

여기에 나오는 아이들이 다 그런거 같다 인생 자체가 끔찍한데 유일하게 행복한 기억 하나가 별이인거같다

아폴로도 그렇고 ㅠㅠㅠ 이번에 나온 여자애도 그렇고 바이바이 뽀빠이라니 ㅠㅠㅠㅠㅠㅠㅠㅠ


나나 은영이나 이제 나이를 먹고 그나마 우릴끔찍하게 하는 것들을 피할 수 있게 되었지만

어릴때부터 저렇게 자랐다면 저게 세상의 전부이니 어쩌겟는가 

배우님은 그와중에 연기를 넘나 잘함 우는거보고 깜놀 ㅠㅠ ㅠ ㅠ ㅠ ㅠ



심희섭 배우가 그런말을 했다던데 그냥 대학을 나왔고 연기가 너무 힘들고 어려워서 힘들다고

아 그걸 보고 그생각을 했다.. 


보통은 전공을 살리지 않는 친구들도 대부분이지만 나와 은영이 같은 경우는 전공을 살린 케이스고 

인생을 살면서 다른걸 해볼 엄두고 잘 나지 않는다. 

할줄 알고 그나마 잘하는게 전공이랄까 ? 분명히 너무 좋아 했고 처음에 일을 할땐 세상 행복했는데 

이게 하다보니 너무 힘들어서 내가 이걸 좋아했는지 잊어 버리는 단계랄까 .. 

지금도 가능한 하고싶은걸 만들고 있지만 잘 모르겠다. 과연 이 권태로움을 다 지나서 다시 

내가 이십대때 좋아했던 내 전공을 사랑할수 있으려나?


어쨋든 배우님은 잘되셔서 ㅎㅎㅎㅎㅎ 연기로 행복하시길 ㅎㅎ 


다음주에도 본방사수해야지~


아래는 ocn  페이스북에서 가져온사진 >_< 멋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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