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7-20 (20시 50분 아시아나 마지막 비행기 ㅋㅋ ) ~ 2017-07-25(06시 30분 아시아나 첫 비행기 ㅋㅋ )

왕복 55000원의 행복 제주도 여행  ! 


은영이랑 제주도 여행 신입시절 쫄쫄 거리며 갔던게 엊그제인데 두번째 제주도 여행이라니 감개무량이당 ㅋㅋㅋ 

이번여행은 렌터카로 편하게 ! 바다 도장깨며 스노쿨링하기 ! 

 

첫날은 .. 정말 막히는 도로를 차로 열심히 달려서... 겨우 겨우 공항에 도착해서 .. 비행기에 올랐다. 정말 너무 힘들었따. ㅜㅜ

제주시에 있는 이마트에 가서 몸국,소떡갈비랑 제주도생막걸리 !! 내가 사랑하는 막걸리 !! 왕창 먹고 ㅋㅋ 폭잠을 했다.

빨간풍차펜션?? 거기서 잤는데 세상 침대가 너무 좋아서 ... 놀랬다.

 

둘째날 일어나서 바다 보러 다니기를 시작했다. 김녕해변은 구경만 ! ㅎㅎ 물고기가 별로 없다고 해서 구경만 했다. 캬~이쁘다 !

다른 바다로 이동하기 전 배도 고파서 겸사 겸사 들른 브릭하우스 우리는 미녀와 야수 레고를 완성했다.! 50분에 5000원이었던가?!

중간중간 없는게 있어서 당황햇지만 그래도 완성 !!

그리고 세상 맛있는 브런치 !! 겉에 저 빵은 최고였땨 !

자꾸만 탈출을 감행하던 고양이는 잠들어 버렸다 ㅎㅎ

해가 질 무렵 이동중에 찍은 강아지 ㅋㅋㅋ 도로에 차가 없어서 다행이긴한데 널부러져 자고 있엇다.

다음날 스노쿨링 하러 가기전 커피가 너무 먹고 싶어서 근처를 뒤지다가 발견한 정글까페?? 이름 맞나 모르겠네 ㅎㅎ 온갖 파충류를 다 키우는 곳이다.

꺼리낌 없이 돌아 다니는 도롱뇽

허우적 허우적 수영하는 작은 거북이

대망의 스노쿨링을 하는 동안 만난 물고기 ! 이건 협재에서 발견 ( by 으뇽이 )

협재 !!! ( by 으뇽이)

밤에 빛 축제를 한다고 해서 갔던 절 해가 너무 늦게 지는 관계로 해가 지는 일몰을 구경하다 내려왔다.

스님의 불경 소리 조용한 절

 

 

 

 

이렇게 나란히 앉아서 한참 구경하다 내려왔다. !

 

 

 

다음날 ㅋㅋ 또 스노쿨링 하러 가기 전에 배가 고파서 우연히 들어간 김밥집에서 해물라면을 먹게 되었다. 세상 맛잇음..

흑돼지 김밥도 같이 먹었는데 굳 !

 

함덕 해변은 물이 너무 많이 빠지고 서우봉 해변에 가서 스노쿨링을 했다. . 파도가 거세고 쓰레기가 많아......서 아쉽긴 햇으나 우리 사진사

으뇽이는 매우 잘찍어냄

스위스 마을?! 에 구경 갔다가 직접 만드셧다는 딸기와 바닐라 아이스크림을 먹었다. 굳 !

이건 함덕 해변 잔디장에서 하는 플리??마켓 -ㅅ- 예쁘긴한데 .. 나름 다 서울에 있는거라서 크게 매력은 없었다.

 

여기는 사려니 숲길을 가려다 ㅋㅋㅋㅋ 어찌어찌하여 가게된 붉은오름 !

더위를 먹어서 그런가 울렁 울렁하는 으뇽이는 저런 나무의자에 앉아서 한동안 쉬었다. 가끔 부는 바람이 참 좋은 곳이다.

다만... 까마귀가 너무 많다.. 그것도 매우 큼 ... 오름에 올라가보고 싶었으나 ㅋㅋㅋ 너무 어둡고 무서워서 다음으로 미루기로 하고 패스 !

나름 서귀포시에 놀러 가보려고 내려가서 먹은 해물 뚝배기 ! 원래 가려던 집은 문을 닫아서 근처에 아무데나 갔다. 그래도 ..맛있어

고등어 조림 ! 굳굳 뭔가 여태 먹어본 고등어 조림과 맛이 달랐다 !! 맛없는게 아니라 맛있어 ! 고등어도 무지 크고 살은 입에서 녹아

금방 삼켜 졌다.

이거슨... 서귀포를 간다고 .. 가는 길에 비가 ... 정말 내 운전인생에 그렇게 많이 오는건 첨이었다. 아무리 와이퍼를

움지여대도 금세 앞이 안보여서 결국 가다가 갓길에서 한참있다가 갔다. 정말 무서웠음 ㅜㅜ

그치만 또 언제 그랫냐는듯 금방 그쳤다. ㅎㅎ

이건 아마 숙소로 돌아가는 길에 으녕이가 찍은듯한 일몰이다. ㅎㅎ

 

고등어회를 노래 부르다가 포장을 했는데 .. 와 ㅋㅋㅋ 세상 맛있어 그리고 해물 모듬을 삿는데 정말 다 맛잇지만

한치가 ... 일품이었다.. 쫀뜩하니 우유우유 .. 고숩고숩 .. 매운탕도 맛있었다 ㅎㅎ

 

 

 

4박 5일의 제주도 여행 ! 성수기 였지만 생각보다 돈도 많이 안쓰고 알차게 돌아 댕기고 숙소에서 뒹굴거리기도 하고 ㅎㅎ 흑돼지를 직접 사서 구워 먹는것도 너무 맛있었고 ㅎㅎ 만족 스러운 여행이었다.!!

 

겨울이나 가을에는 오름이나 한라산 정복을 꼭 해야겠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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