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해보면 작년 9월부터 뛴다고 움직였으니 여름에 뛰기 시작한건 아니었다.

출장 때문에 대만에서 여름 날씨로 처음 뛰게 되었는데 너무 더웠다.

일본과 중국에서도 뛰고싶었지만 시간이 여의치 않아 뛸 수 없었다.

대만에서 다시 뛰었던 곳에서 아침과 저녁에 뛰었는데 한달만에 엄청 더워졌다.

이번달은 너무 바빠서 제대로 못뛰었더니 확실히 체력이 떨어진게 느껴진다.

한국도 너무 더워져서 이젠 새벽러닝을 해야 하나 싶긴하다 

나는 러닝을 해서 정신이 많이 좋아졌는가 라에 100% 라고 말할 순없지만 긍정평가에 많이 올라 온거같다

주변에 슬로우러닝 부터 시작 해보라고 권유를 하고있다.

이정도면 이제 좋아 지고 있는거 같기도 하다.

어찌저찌 해서 오랜만에 해외 여행을 가게되었다. 한동안 너무 귀찮고 가도 크게 특색을 못느껴서 안갔었는데 타이난과 타이페이에 가기로 결정을 했다. 

타이난 작고 사람들 너무 착하고 소소한 일상이 좋은 동네여서 마음에 들었다. 어디서 뛸까를 찾아 볼까 하다가 숙소 근처에 천이 하나 있어서 달리기로 마음 먹었다. 여기저기 공사중이라 오래 뛸수없어서 아쉬웠지만 그래도 만족스럽게 뛰었다.

우리나라처럼 사람이 많은것도 아니고 조용하게 뛰니 기분이 꽤나 좋았다. 

 

 

 

뛸까 말까 고민 많이 했는데 숙취도 없애고 아주 좋았다. ㅎㅎ 초콤 덥긴 했지만 그래도 사람 구경 , 경치구경, 집들구경 하느라 꽤나 즐겁게 돌아 다니며 뛰었다!

 

 

 

타이페이에서도 숙소 옆에 천이 있어서 천을 따라 뛰었다 또 공사중이긴 했지만 그래도 뛰는 사람들이 많았다. 자전거 타는 분들도 계시고 노부부처럼 산책하는 분들도 많았다. 다만 다들 옷을 벗고 뛰시는게 우리나라랑 달랐지만 뭔가 여유가 있고 좋았다.

러닝하면서 기분좋다라는 기분 느껴본적 크게 없었는데 대만에서 뛰니 기분이 정말 좋았다 

아 이래서 러닝하는구나 싶다는걸 6개월이나 지나서 알게 되었다 ㅎㅎ 

대만 가면 또 뛰어볼 생각이다!

 

20번을 뛴다고 저번달에 썼지만 12번이다.

A형독감과 엄청난 생리통 그리고 날씨! 왜 3월인데 눈이 옵니까?

이렇게 매달 아파서야 어찌 살아야 하는지 잘 모르겠다.

운동 좀 할만 하면 아프고 이래서 의욕이 떨어진다.

한달을 아파서 골골 거리며 보내서 아쉽다. 알차게좀 보내고 싶은데

생일 주간이 있어서 소박하게 보내려 했는데 올해도 넘치게 보내버렸다. 헷

다음 달에는 좀 .. 많이 뛰어봐야겠다.!!

아파서 그런지 살은 좀 빠졌고 4월엔 대만에가서 해외러닝을 해봐야겠다.

그만 아프자..제발..

발바닥에 물집이 잡혔는데 확실히 러닝화를 바꾸고 러닝양말을 신으니 아프지 않았다.

5키로 이상 뛸때는 러닝화를 바꾸긴 해야겠다.

8키로는 생각보다 힘들지 않게 뛰어서 다음달에는 몇번 더 해 봐야겠다. (아프지 않는다면 ....)

7키로 5키로 왔다갔다 하면서 뛰는것도 좋은 방법인거같다! 

매일 뛰는건 포기했다. 몸에서 못견딘느거 같아서 충분히 쉬고 뛰는걸로 2틀정도 쉬는게 좋은거 같긴한데 상황 보면서 뛰긴해야겟다.

천에 벌레들이 많아져서 마스크를 써야 할거같다.

올해는 반바지를 좀 많이사서 입고 뛰는걸로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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