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이 끝났다.

여러 자격증 시험을 준비하느라 바빳고 여행도 다녀왔다.

부산에가서 처음 뛰어봤는데 바다를 보며 뛴다는건 굉장히 좋은거였다.!

날이 좀 추워서 많이 뛰지는 못했지만 날이 풀리거나 할때는 그래도 7키로씩 뛰어줬고 중간중간 스트레칭도 해주니 무릎이 전혀 아프지 않았다. 헬스장 러닝 머신에서는 중간중간 쉬지 못해서 그냥 뛰었는데 생각보다 할만했다.

매일뛰는건 생각보다 힘든일이고 날씨의 영향이 커서 어려웠다.

 

3월엔 봄이 오고 날도 따뜻해지니 가능하면 매일 뛰어 봐야겠다. 이번달엔 10번을 뛰었으니 다음달엔 20번은 뛰어보자

아직 소화도 잘 안되고 많이 먹질 못하지만 그냥 소식 하는 삶으로 바꿀까 고민중이다.

 

한번에 많이 먹는게 가성비가 좋긴한데 소화가 잘 되질 않는다. 이제 약도 안먹어서 정말 관리를 해야한다.

슬프지만.... 그래도 이제 돼지고기도 먹을 수 있고 내일은 엽떡에 도전해볼건데 잘모르겠다. 술도 마셔볼거다!

3월엔 살도 좀 많이 빠지고 건강해진 일기를 썼으면 좋겟다.

 

2025-01

새해가 시작 되고 하뛰하뛰 5키로를 해보려고 했으나 갑자기 시작된 이석증으로 인해 너무 어지러워서 뛸수가 없었다.

약을 먹고 좀 나아져서 뛰려고 하니 계속 안좋았던 속의 원인을 알았다. 십이지궤양 처음 듣는거라 당황했는데 건강검진 결과가 썩 좋지는 않았다. 열심히 운동하는데도 ㅜㅜ .. 

또 약을 길게 먹고 있는데 이번에는 기립성저혈압이 왔다. 대체 언제 뛰냐고 ㅜㅜ 

1월엔 많이 뛰고 싶었는데.. 아파도 걍 뛰어 볼까 하다가 생리통이 허리 디스크로 오면서 허리가 아프니 무릎도 다시 아팠다.

하.. 영하로 떨어지는 날씨에는 뛰는게 더 힘들었다. 이래저래 원하는 만큼은 못 뛰긴햇지만 그래도 띄엄띄엄 뛰어서 체력이 급 떨어지진 않았다. 

십이지 궤양 치료 하면서 식사량이 너무 줄어서 늘리는데도 2주나 걸렸다. 건강 .. 잘 챙겨야겠다는 생각 뿐..

확실히 허리가 좀 불편할때는 뛰면 무릎이 바로 아프는거 같다. 관리를 잘 해줘야 겠다.

2월에는 가능하면 매일 뛰어 볼 생각이다. 거리도 7키로로 늘릴 생각인데 조건을 걸었따.

단 , 

1. 영하가 아닐때

2. 허리가 불편하지 않을때

3. 1키로마다 쉬면서 스트레칭 해주고 뛰기

뛸만해서 그냥 뛰었는데 중간 중간 쉬어주는게 확실히 무릎에 좋은거 같다 허리랑 

폭망 건강검진으로 .. 혈압도 올리고 .. 잘챙겨먹고 체중도 정상제충까지 다이어트를 해봐야겠다! 

어제는 5키로 뛰었지만 오늘은 나가서 7키로에 도전해본다! 

 

 

12월 달리기

12월의 마지막 날이다. 잘 할수있을까 싶었는데 만족스럽게 달렸다. 3KM씩 뛰려고 했는데 5번 정도 뛰고 뛸만 하여 4KM 늘렸다. 심박수는 여전히 160이지만 만족스럽게 뛰었다.

놀라운건 무릎이 아프지 않았단 거였다. 허리도 아프지 않았다. 적절한 휴식은 정말 필수다.

다만, 사람들이 말하는 상쾌함,기분좋음 이런건 잘 모르겠다.

기력이 계속 없어서 안좋긴 한데 그래도 뛰어는 진다. 

올 한 해는 정말이지 우리나라에 많은 일이 있었다. 연말의 느낌이 전혀 나지 않는 해 인거 같다. 화나고 가슴아픈 일들만 가득하다. 2025년에는 희망을 걸어본다. 

우리나라의 법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고 있다.

너무 공감된다. 내년엔 생각의 관점도 넓게 바꾸고 투표권이 있는 한 시민으로서 더 나은 대한민국을 위한 권리를 행사 하길 바란다.

내일부터는 5KM로 늘려서 하뛰하뛰를 시작 하려 한다. 무릎도 허리도 안아플지 매우 기대 된다. 

 

다음달에는 어떤 글을 쓰게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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