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헤 모든 출처는 OCN >_<
참 좋구먼.. 수트입은 심씨도 좋은지만 평상복이 더 좋앙 댕댕이같아 ㅋㅋㅋㅋ
아 근데 이드라마 보면서 가끔 우울한 감상에 젖을때가 있는데 그게 바로 복지원 아이들 이었음 -_-..
주하민 검사를 보면 뭐랄까 이러고 싶진않은데 그냥 그렇게 키워져와서 세상이 이게 전부이라서 사는 느낌이었는데
그게 딱 우울 돋게 만드는 느낌이었다. 아니..검사님이 연기를 너무 잘하시니까 ㅠㅠ
드라마를 보면서 아 진짜 불쌍하다 어떻게 저렇게 살지 했는데 삶의 무게와 고통의 무게가 조금 다를 뿐 생각보다 어른들이 만들어 놓은 세상에 갇혀서
그렇게 사는 애들이 많다.
근데 우리는 그게 학대 받았다는걸 모르고 있다. 그냥 그게 맞는거다. 거기서 누구하나 손을 내밀어 주면 감사 할뿐
누구다 다 이런 경험들을 하는건 아니지만 그렇게 살아온 사람도 많다.
얼마전 술을 먹었는데 별생각 없이 어린시절 얘기를 했다. 지금은 많이 괜찮아졌지만 내가 일년중에 제일 싫어하는 날은
신정, 구정 , 추석 , 할머니생신, 할아버지 생신이었다.
즉 , 모든 친척들이 만나야 하니까
거기서도 우리 삼촌은 정말 악같은 존재였다. 우릴 괴롭히는데 재미들린 사람이랄까 어른이라는 이유로 집안에서 막강한 권력을 휘둘렀다.
우리의 부모님들은 그냥 내자식을 훈육 시킨다고 생각 하니 내버려 두신거 같고
항상 방안에 갇혀 있어야 했다. 별생각 없이 그이야기를 했는데 상대방이 물었다.
" 왜 갇혀 있었어?"
아.. 근데 말문이 막혀버렸다. 난 내가 왜갇혀 있는지도 모르고 명절 마다 갇혀있었다. 이 갇히는건 내가 20살이 넘으면서 겨우 해방 되었다.
글쎄 삼촌은 우리가 나오는게 싫었던건가. 밖으로 나가려고 하면 매우 혼이 났고 그냥 명절 내내 방안에 갇혀 있었다.
진짜 너무 끔찍한데 그게 단한번도 학대라고 생각 해본적이 없다.
" 그건 학대인데 "
머리를 띵 맞은 느낌 ? 어릴때 내가 펑펑 울면서 엄마한테 살려달라고 햇던적도 있다던데 잘 모르겠다.
너무 기억이 끔찍해서 그냥 다 지워버렸다. 단이가 지워버리는것도 이해가 됨
기억해봤자 나만 끔찍하니까
지금은 친척들을 만나진 않지만 기억이 잘나진않지만 그냥 불쾌하다.
아마 학대를 받는 사람들은 차이가 있지만 나와같이 생각 해서 모르고 사는게 아닐까 그냥 기분만 끔찍할뿐
그저 그냥 그때는 그게 맞다고 생각 했다. 내가 갇혀 있는게 -ㅅ-;;
작은신의 아이들 보면서 ㅋㅋㅋ 참 많은걸 느끼네 ㅎㅎㅎㅎ
주하민 검사를 보면서 느꼇던 연민과 불쌍함은 그런것이었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쨋든 ... 오늘도 본방 사수해야지
난 제일 궁금한게 아니 대체 왜 31명을 죽인거지?무슨 이득이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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